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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명상이나 바이오 피드백이 도움이 됩니까?
의학계는 초자연적인 명상에 대하여 전혀 검증한 바가 없습니다. 잡념을 줄여서 정신상태를 맑게 하고 신체의 자율신경계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뇌전증치료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바이오피드백이란 과거에 인위적으로 조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심장박동수, 혈압, 뇌파 등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횟수가 증가하는 발작은 이 방법에 의하여 다소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절대로 항경련제을 끊으면 안됩니다. 항경련제를 갑자기 끊으면 뇌전증중첩증에 빠질 수 있어 목숨을 잃거나 정신박약이 되기도 하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케톤 식이요법 (ketogenic diet) 이란 무엇입니까?
케톤식이란 지방질과 기름이 매우 많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말합니다. 많은 지방질과 기름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케톤증 (ketosis)에 빠집니다. 케톤증은 발작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케톤식은 칼로리와 수분섭취를 제한합니다 . 케톤 식이요법은 주로 1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규칙준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행 중에 면밀한 의사의 진찰이 자주 필요합니다. 이 식이요법을 시행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뇌전증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부작용이 있는 약을 줄일 수 있으며, 후에 약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식이요법이 있다던데 어떤 것인가요?
좋은 식사습관과 건강한 생활의 유지는 발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몸무게가 늘거나 줄게 되면 담당의사와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어떤 항경련제는 영양결핍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균형 있는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톤식을 뇌전증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수술치료는 언제 가능한가요?
약물로 완전히 발작이 조절되지 않을 때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병변이 뇌의 한 부분에 국한되어 있으며, 성격이나 기능의 손상 없이 제거가 가능한 부위여야 합니다.
뇌전증의 약물치료법은?
뇌전증의 치료는 주로 항경련제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여러 가지의 항경련제가 있습니다. 발작의 형태에 따라서 항경련제의 선택이 달라지고, 적정용량도 환자 각 개인마다 다릅니다. 대개 한가지 종류의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며, 필요할 때는 두 가지 또는 세 가지를 병합하여 투여할 때도 있습니다. 발작의 형태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항경련제의 선택이 중요하며, 두 세 가지 약의 병합투여시도 발작의 종류와 뇌전증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의하여 발작이 완전히 조절될 경우 이 상태로 3-4 년 간 항경련제를 복용하여야 하는데, 이후 약을 조심스럽게 중단하면, 약 65-70%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약으로 완전히 조절되지 않거나 장기투약 후 중단 시 재발하는 경우는 뇌전증수술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대개의 발작은 의사가 처방하는 항경련제에 의하여 잘 조절됩니다. 약 50%에서는 발작이 완전히 조 절되고, 약 30%는 발작의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어 정상생활영위에 크게 지장이 없게 됩니다. 나머지 20%는 약으로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뇌전증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뇌전증환자들 중 약 10-20% 정도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발작을 억제시키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항경련제의 복용입니다. 따라서 항경련제는 발작을 억제시키는 확실한 방법으로 뇌전증치료의 중심입니다.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약 60% 이상은 발작 없이 생활 할 수 있고, 약 20%는 수개월에 한 번 정도의 드문 발작을 보인다. 나머지 약 20%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 번 이상의 발작을 보입니다.
두 번째로 뇌전증 치료의 한 방법으로 약물 치료에 의해 조절이 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완치를 위해 뇌전증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병소를 찾아 제거하는 뇌수술이 있습니다. 뇌전증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는 난치성 뇌전증을 대상으로 하며, MRI 등의 뇌영상진단 기술과 미세 뇌수술도구의 발달과 기초 연구의 활성화 등의 바탕에 의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난치성 소아뇌전증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케톤 식이요법과 가슴상단에 전기 발생기를 삽입하여 미세한 전기자극을 통해 발작을 조절해 주는 미주신경 자극술이 있습니다.
뇌파가 정상인데도 뇌전증인가요?
예, 정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뇌파검사는 두피에 전극을 붙이고 하므로, 뇌의 겉 표면에서 발생하는 발작파는 포착할 수 있으나, 뇌의 안쪽 깊은 곳에서 발생하거나 발작파의 크기가 작아서 두개골 밖까지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포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발작파가 드물게 발생하여 약 30분간 (일반뇌파)의 뇌파검사 중에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작파는 수면 중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각성시 뇌파만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전증을 진단하는데 어떤 검사가 필요한 가요?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뇌전증에서도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전증발작과 유사한 비뇌전증성 발작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 유의하여 진단을 위해서는 발작을 목격한 사람의 설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발작의 모양을 의사에게 상세히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보호자는 발작 중 묻는 말에 대답할 수 있는지, 자극에 적절한 반응을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주어야 하며 환자는 발작전의 느낌 같은 전조증상과 발작 후의 느낌이나 신체상태 등도 빠뜨려서는 안 됩니다.
또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뇌파검사, CT, MRI, SPECT, PET등 뇌기능영상법을 이용한 신경영상검사가 있으며 이들 검사에서 비정상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일반검사 : 전혈구계산, 혈당, 전해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뇌척수액 검사, 혈청 프로락틴검사.
    (2) 뇌파검사 : 머리에 전극을 부착하여 뇌세포로 부터 나온 전기를 기록하는 검사
    (3) 신경영상검사 : CT, MRI, SPECT, PET등 뇌기능 영상법
    (4) 신경심리검사 : 뇌전증 유발부위와 뇌의 고도기능인 언어, 기억력, 운동감각부위 및 우세반구 부위 및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검사
뇌전증의 의학적 치료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뇌전증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시면 되므로 신경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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