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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뇌전증은 유전된다던데 맞나요?
집안을 망칠 유전병도 아니고, 수치스럽거나 숨길 병도 아닙니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뇌전증일 때 자신이 평생동안 뇌전증에 걸릴 확률은 4% 정도입니다. 따라서 뇌전증환자의 자녀가 정상인이 될 확률은 96%로 유전 때문에 자녀를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뇌전증이 발병하게 되나요?
뇌의 신경세포에 손상을 주거나 신경세포들 사이의 정보전달에 장애를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 뇌 조직에 상처를 남기는 뇌 손상
  • 출산 시 두부외상, 고열
  • 영아 (1세 이하의 아이)를 심하게 흔들거나 거칠게 다루는 경우
  • 과도한 양의 약물이나 중독성 물질을 복용한 경우
  • 뇌혈관이 막힌 경우 (뇌경색증)와 터진 경우 (뇌출혈)
  • 소아의 열성경련 (고열이 심하게 나면서 경련을 하는 것)
  • 뇌종양, 뇌혈관 기형
  • 뇌염, 뇌의 기생충 감염
  • 기타 뇌 조직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들
의사가 위와 같은 뚜렷한 원인을 발견할 경우에 이를 "symptomatic epilepsy"라고 부르고,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를 특발성 뇌전증 (idiopathic epilepsy)이라고 부릅니다.
뇌전증환자는 어느 정도 되나요?
통계에 의하면 일반인이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의 뇌전증발작을 경험할 확률은 10%입니다. 이중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인구 200명 당 1명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30만 명 정도의 뇌전증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매년 약 3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새로 발생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뇌전증이란 무엇입니까?
뇌전증발작은 인간 뇌를 구성하고 있는 신경세포 중 일부가 짧은 시간동안 과도한 전기를 발생시켜 일어나는 신경계 질환이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는 뇌는 무의식적인 신체기능(심장, 폐 등)과 움직이는 것 (운동기능), 느끼는 것 (감각기능), 생각(사고, 인지기능), 감정을 관장하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기관입니다. 인간의 뇌에 있는 수 억 개의 뇌 세포들은 전기적인 신호(electrical signals)를 보내고 받음으로써 상호 협조적으로 일을 합니다. 그러나 간혹 일부 뇌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전기 방전 (electrical discharge)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고, 이때 표출되는 이상한 감각이나 경련을 뇌전증성 발작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뇌전증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경우 뇌전증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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